2024년 10월 25일, 유네스코-IOC는 이탈리아의 민투르노 지자체를 이탈리아 최초의 '쓰나미 대비'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. 인구 20,296명의 민투르노는 7km에 달하는 광활한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칸(프랑스), 부유크체메체(터키), 알렉산드리아(이집트), 사모스(그리스), 치피오나(스페인)에 이어 북동부 대서양, 지중해 및 연결해에서 여섯 번째로 "쓰나미 대비" 커뮤니티로 지정되었습니다.
이날 행사에서 제라르도 스테파넬리 시장은 북동대서양, 지중해 및 연결 해역의 쓰나미 조기 경보 및 완화 시스템을 위한 정부 간 조정 그룹의 프로그램 전문가이자 기술 비서인 데니스 창 셍 박사(ICG/NEAMTWS).
제라르도 스테파넬리,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"민투르네 지역 사회가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. 우리는 이 고귀한 성과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으며,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준 국립민방위대, INGV 쓰나미 경보 센터, 이탈리아 환경보호 및 연구 연구소, 레지오 라치오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 마지막으로, 실행 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 지역 시민 보호국, 시 경찰 사령부, 그리고 관련된 모든 당국에 감사드립니다."
장셍 박사는 이탈리아가 쓰나미 대비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이탈리아를 칭찬하며, 이탈리아가 국가 쓰나미 대비 위원회를 최초로 설립하고 2021년에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아시아 지역 최초의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. 유네스코 ICG/NEAMTWS 의장인 알레산드로 아마토 박사는 학교, 지역사회 지도자 및 지역사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헌신과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다년간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.
이 행사에서는 엘리사 벤투로 부시장, 지방 자치 단체 시민 보호 그룹, 알레산드로 아마토, 살바토레 스트라몬도, 로렌조 쿠글리아리 등 주요 공로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.
기념식에 이어 지역 당국은 새로 설치된 사이렌 네트워크, 쓰나미 표지판,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해안 대피로 등 민투르노의 쓰나미 대비책을 선보였습니다.